[카타르 WC 이슈] 음바페, 펠레-마라도나도 못한 WC 결승전 해트트릭... 66년 허스트 이후 두번째

임기환 기자 2022. 12. 1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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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안 음바페가 축구 황제 펠레와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도 이루지 못한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로써 음바페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 잉글랜드-서독(현 독일)전에서 잉글랜드의 전설 제프 허스트가 달성한 해트트릭 이후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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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안 음바페가 축구 황제 펠레와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도 이루지 못한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랑스의 에이스 음바페는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결승 프랑스-아르헨티나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음바페는 페널티킥으로 2골, 필드골로 1골을 터트렸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전반전 2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후반전 음바페가 페널티킥 추가골로 한 골 따라가더니, 바로 환상 하프 바이시클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2-2로 돌입한 연장전에서 메시의 골로 2-3으로 끌려간 상황에서 음바페는 다시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골을 만들었다. 해트트릭은 덤이었다.

이로써 음바페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 잉글랜드-서독(현 독일)전에서 잉글랜드의 전설 제프 허스트가 달성한 해트트릭 이후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허스트 이후 무려 56년 만의 대기록이다. 축구 황제 펠레와 축구의 신 마라도나조차 이루지 못한 대업이다.

허스트는 서독전 18분, 98분 120분에 세 골을 기록해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후 새로운 축구의 신 음바페가 약 56년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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