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966년 이후 처음…음바페 결승전 해트트릭 폭발

김건일 기자 2022. 12. 1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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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킬리안 음바페가 역사를 섰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은 역대 두 번째.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서만 3골을 몰아넣어 월드컵 8호골로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득점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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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가 2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3세 킬리안 음바페가 역사를 섰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첫 번째 골을 넣었고, 1분 뒤 발리슛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연장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은 역대 두 번째. 이날 경기에 앞서 1966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전설 제프 허스트가 유일했다.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서만 3골을 몰아넣어 월드컵 8호골로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득점 순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넣은 음바페는 8골을 더해 월드컵 통산 득점을 12골로 쌓았다. 메시가 다섯 차례 월드컵을 치르면서 기록한 13골을 두 대회 만에 1골 차로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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