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지하철 선로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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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3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선로에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운대역 방면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 A씨가 선로에 쓰러진 B씨(50대)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잠시 지연됐으며 당시 열차에 있었던 승객 200여명은 내려 이후에 도착한 열차로 갈아탔다.
현재는 열차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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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18일 오후 7시3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선로에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운대역 방면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 A씨가 선로에 쓰러진 B씨(50대)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잠시 지연됐으며 당시 열차에 있었던 승객 200여명은 내려 이후에 도착한 열차로 갈아탔다. 현재는 열차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숨진 B씨의 시신은 발견당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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