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프랑스가 죽음에서 돌아왔다! 음바페의 발리는 훌륭”

반진혁 2022. 12. 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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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심지어 프랑스 공격의 핵 음바페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프랑스가 죽음에서 돌아왔다! 순식간에 레벨을 끌어올렸다. 음바페의 발리는 훌륭했다. 아르헨티나는 충격에 빠뜨렸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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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프랑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르헨티나가 잡았다. 전반 23분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계속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간결한 팀 플레이를 통해 앙헬 디 마리아가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반면, 프랑스는 아쉬운 모습이 가득했다. 우스만 뎀벨레는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위협적이었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킬리안 음바페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심지어 프랑스 공격의 핵 음바페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프랑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후반 33분 페널티킥 상황을 음바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프랑스는 고삐를 당겼고, 후반 36분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주인공은 또 음바페. 발리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뚫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프랑스가 죽음에서 돌아왔다! 순식간에 레벨을 끌어올렸다. 음바페의 발리는 훌륭했다. 아르헨티나는 충격에 빠뜨렸다”고 극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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