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쉽게 못 내주지!...’음바페 멀티골’ 프랑스, 아르헨과 2-2 균형(후반 진행중)

김환 기자 2022. 12. 1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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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순식간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그러나 경기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고, 전반전은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포문도 아르헨티나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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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킬리안 음바페가 순식간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현재 스코어는 2-2.


아르헨티나가 먼저 웃었다. 전반 22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디 마리아가 박스 안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뎀벨레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프랑스는 실점 이후 공격의 강도를 높였으나 결정적인 장면은 없었다. 경기 주도권은 계속해서 아르헨티나가 잡고 있었다.


아르헨티나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낮은 위치에서 역습 기회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원터치 패스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맥 알리스터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트렸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프랑스는 전반 41분 뎀벨레와 지루를 불러들이고 튀랑과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그러나 경기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고, 전반전은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포문도 아르헨티나가 열었다. 후반 4분 디 마리아가 반대쪽으로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데 파울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에게 향했다. 프랑스는 천천히 주도권을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유효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슈팅 숫자는 0에 머물러 있었다.


아르헨티나가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다. 후반 14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의 슈팅은 요리스에게 막혔다. 아르헨티나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디 마리아를 대신해 아쿠냐가 나왔다. 프랑스가 땅을 쳤다. 후반 26분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은 위로 떴다. 경기가 풀리지 않았던 프랑스는 후반 26분 그리즈만과 에르난데스를 빼고 코망과 카마빙가를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아르헨티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7분 메시가 박스 앞에 있던 페르난데스에게 공을 내줬고, 페르난데스가 오른발로 감았지만 요리스가 잡았다. 프랑스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34분 콜로 무아니가 돌파하며 오타멘디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졌고, 주심은 곧바로 박스를 가리켰다. 음바페가 키커로 나섰고, 성공시키며 격차를 좁혔다.


프랑스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37분 음바페와 콜로 무아니가 공을 주고받은 뒤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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