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벌써 교체야!' 지루, 전반 41분 OUT에 물병 던져
2022. 12. 19. 01:42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이른 교체 아웃에 분노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온다. 공격에 메시와 훌리안 알바레스, 미드필더는 알렉시스 맥칼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폴, 앙헬 디 마리아가 맡는다. 수비는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가 출전하며,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킨다.
프랑스는 4-3-3으로 맞선다.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을 이끌고, 그 아래서 아드리안 라비오, 오렐리엥 추아메니, 앙투안 그리즈만이 중원을 구축한다. 수비는 테오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바란, 쥘 쿤데가 지키며,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막는다.
프랑스는 0-2로 끌려가던 전반 41분에 공격수 2명을 교체했다. 지루와 뎀벨레를 빼고 콜로 무아니, 마르쿠스 튀람을 교체 투입했다. 지루는 어두운 표정으로 교체 지시를 따랐다. 지루는 벤치에서 음료수 병을 집어던지며 불만을 표출했다. 프랑스의 결승전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사진 = ESPN,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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