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진 입대, 방탄소년단 새 챕터의 시작"

조태영 2022. 12. 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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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탄소년단의 한 챕터가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멤버 진의 입대를 지켜본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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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KBS 뉴스9’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드디어 방탄소년단의 한 챕터가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멤버 진의 입대를 지켜본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RM은 18일 KBS1 ‘KBS 뉴스9’의 심층 인터뷰 코너인 ‘뉴스를 만나다’에 출연해 이재석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인터뷰 내내 밝은 미소와 진중한 목소리로 자신의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재석 앵커는 지난 13일 그룹의 맏형 진이 입대하기 전 어떤 이야기를 전했는지 물었다. RM은 “진 형이 말이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다”며 “막상 현장에선 ‘잘 다녀오겠다’. ‘먼저 경험해보고 알려주겠다’ 이런 맏형다운 소감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1992년생인 진을 필두로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제이홉·RM, 1995년생 지민·뷔, 1997년생 정국 모두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이재석 앵커는 그룹 멤버의 입대를 지켜본 소감이 어땠는지 질문했다.

(사진=KBS1 ‘KBS 뉴스9’ 방송 캡처)
RM은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드디어 한 챕터가 넘어가는 것 같다. 와야만 하는 순간이었고, 기다렸던 순간”이라며 “방탄소년단의 한 페이지가 정말로 넘어가는 경험을 했다. 저도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이지만 담담하다. 먼저 간 진형이 훈련소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담담하고 멋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또 방탄소년단 완전체는 언제 볼 수 있냐는 앵커의 질문에 RM은 “18개월의 군대 기간이 있기 때문에 제가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저희 팀을 믿어주신 한국과 전 세계 아미 분들이 계신다. 저희 멤버들이 타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6개월 전에 다 같이 우정 타투를 새겼다. 그 마음으로 속단 드릴 순 없지만, 꼭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여서 저희만 할 수 있는 모습들 보여 드리려고 제가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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