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내륙 영하 15도 안팎 '강추위'

박우경 기자 2022. 12. 1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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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1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충남권 내륙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같은시간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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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충남권 내륙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같은시간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대전과 금산, 논산은 1cm 내외로 눈이 적게 내리겠다.

이날 예상된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3~8cm, 충남권 내륙 1-3cm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영하 16도, 천안·공주 영하 15도, 계룡 영하 14도, 예산·아산·서산 영하 13도, 세종·당진·부여 영하 12도, 금산·논산·대전·태안 영하 11도, 서천 영하 10도, 보령 영하 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논산 1도, 계룡·대전·부여·보령 0도, 천안·예산·아산·청양·당진·서산·태안 영하 2도, 금산 영하 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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