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 유로 2024까지 대표팀 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 개러스 사우스게이트(52) 감독이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까지 계속 대표팀을 지휘합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8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다음 유로 대회에서도 대표팀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날 "잉글랜드가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024년까지 계속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길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 개러스 사우스게이트(52) 감독이 202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까지 계속 대표팀을 지휘합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8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다음 유로 대회에서도 대표팀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마크 벌링엄 FA 최고경영자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유로 2024에서 팀을 이끌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스티브 홀랜드 코치는 항상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왔고, 2024 유로를 향한 우리의 계획은 이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당초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인데, 잉글랜드가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하면서 일부에선 '조기 경질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FA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회의 공식 발표 전부터 이미 외국 언론들은 잉글랜드 축구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전언을 바탕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잔류를 예상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날 "잉글랜드가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했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024년까지 계속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길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6년 9월부터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2020 준우승 등의 성적을 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프랑스에 2대 1로 져 탈락했습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독일 역시 한지 플리크 감독에게 2024년까지 계약 기간을 보장해주기로 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람 가지고 놀리나, 생각뿐”…'다자녀 특공' 미달 이유
- “'너 치매냐' 폭언 들었다”…뒤늦은 병가와 교사의 항변
- '영하 12도' 올겨울 최강 한파…이불로 버티는 쪽방촌
- 암 부르는 '대장 용종'…젊은 층이 더 위험하다
- '소주 칵테일' 뉴욕서 인기…막걸리 양조장까지 등장
- 3위 이끈 모드리치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외계인이야?”…SNS 발칵 뒤집은 사진 속 '이것'
- “꼬마 떠난 나라, 사나이가 지킨다” 러, 입대 선전전 재개
- 층간소음 문제 '항의 전단' 붙였다가 전과자 된 30대
- 일주일째 실종된 노인, 반려견이 찾았다…“무조건적 사랑이 보여준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