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멕시코에 NBA 팀 생기나...NBA 총재 "충분히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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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NBA팀이 생길 수 있을까.
아담 실버 NBA 총재는 1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서 "멕시코에 NBA팀이 생기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며 "리그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잡혀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리그 확장시 멕시코 시티를 심각하게 지켜볼 예정이다"상당히 파격적인 발언이다.
실버 총재가 리그 확장을 결심한다면 멕시코에도 1팀을 만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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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멕시코에 NBA팀이 생길 수 있을까.
아담 실버 NBA 총재는 1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서 "멕시코에 NBA팀이 생기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며 "리그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잡혀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리그 확장시 멕시코 시티를 심각하게 지켜볼 예정이다"
상당히 파격적인 발언이다. NBA는 현재 총 30개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미국에 29팀, 캐나다에 1팀이 있다.
실버 총재가 리그 확장을 결심한다면 멕시코에도 1팀을 만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NBA측은 1992년을 시작으로 그간 멕시코 시티에서 경기를 활발히 개최해왔다. 총 30경기가 열렸다. 16일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간의 경기도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다.
NBA가 멕시코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잘 알려져있다. 이미 2019년 G리그 구단 멕시코 시티 케피탄스도 멕시코에 창립해서 성공을 거둔 만큼 1군 무대에도 멕시코 팀이 등장해도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멕시코는 미국 남측과 경계선을 맞대고 있으며 세계 인구 10위(약 1억 2750만명)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이다. 사무국에서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요소가 많다.
물론, 당장 멕시코 시티에 팀이 창단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현 30개팀 체계를 깨고 팀을 늘리기로 결정했을 때 우선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도시 후보들로는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등이 꼽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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