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수도관 동파·항공편 결항 등 피해 속출

김경림 2022. 12. 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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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비롯한 경북권과 전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오는 19일에도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김포·광주·김해·대구 등 각지 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109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겹친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 100편이 결항됐다가 오후 1시 이후 정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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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중부지방을 비롯한 경북권과 전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오는 19일에도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제주·김포·광주·김해·대구 등 각지 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109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겹친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 100편이 결항됐다가 오후 1시 이후 정상 운영 중이다. 여객선 57개 항로의 77척 운항과 지방도로 11곳이 통제됐다.

또한 한라산, 내장산, 다도해 등 국립공원 7곳 77개 탐방로 출입도 통제된 상태다.

한편 경기·충남 등에서 수도관 동파 9건, 서울에서 계량기 동파 52건이 발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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