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역시 검증된 트리오'...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 브렌트포드전 출격

장성훈 2022. 12. 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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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막판 토트넘은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아스널과의 치열한 리그 4위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특히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 트리오의 맹활약에 힘 입은 바 컸다.

여기에 손흥민의 부진과 쿨루셉스키의 부상이 겹쳐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검증된 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 트리오가 다시 뭉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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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지난 시즌 막판 토트넘은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아스널과의 치열한 리그 4위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특히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 트리오의 맹활약에 힘 입은 바 컸다.

그러나 히샬리송이 영입되면서 다소 혼란스러워졌다. 여기에 손흥민의 부진과 쿨루셉스키의 부상이 겹쳐 혼란은 더욱 가중됐다. 본격적으로 가동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수비 축구로 '전반전 수세, 후반전 반격'의 악순환이 반복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도 진출했다.

그런데 악재가 터졌다. 히샬리송이 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약 한I달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오히려 이것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검증된 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 트리오가 다시 뭉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후유증이 있으나 출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전에서 결정적인 페널티를 실축한 케인도 심리적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월드컵 후 26일(한국시간) 속개되는 브렌트포드전에 손-케-쿨 트리오를 출격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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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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