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안영미, 남편 사랑 뚝뚝...허경환 황태자설에는 “NO”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2. 12. 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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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동갑내기 남편과 애정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에 결혼했는데, 남편 애칭은 '깍쟁이 왕자님'이고 남편이 안영미를 부르는 애칭은 '아가'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특히 남편과 전화통화를 할 때 애교가 많다고 했다.

안영미는 허경환과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만큼, 서장훈은 허경환이 자칭 개그계 황태자라고 말하는 소문의 진실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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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안영미가 동갑내기 남편과 애정을 드러냈다. 치타는 딘딘의 첫인상에 대해 버르장머리가 없었다고 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안영미가 출연했다. 안영미의 실물을 본 어머니들은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쁜 것 같다”며 칭찬을 했다.

안영미는 토니 어머니와 마주하자 “제 19금 스승님”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신동엽은 “한 49금 정도 된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에 결혼했는데, 남편 애칭은 ‘깍쟁이 왕자님’이고 남편이 안영미를 부르는 애칭은 ‘아가’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동갑이다. 서로 존대를 한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특히 남편과 전화통화를 할 때 애교가 많다고 했다. 안영미는 “저는 그냥 하는 것”이라면서 실제 전화통화를 할 때의 애교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는 이날 분장실의 강 선생님 캐릭터 탄생 비화도 소개했다. 안영미는 “옥동자 선배님이 동네 바보 분장을 했다. 분장한 상태로 저희한테 진지하게 조언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여기에서 착안한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허경환과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만큼, 서장훈은 허경환이 자칭 개그계 황태자라고 말하는 소문의 진실을 물었다. 안영미는 “제가 들은 걸로는 경환 오빠를 좋아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맞은편 자리에 앉아 안영미의 이야기를 듣던 허경환의 어머니는 안영미의 말을 부정하는 듯했다. 이에 안영미는 자신의 과거 유행 제스처를 취하며 사과를 했는데, 허경환 어머니는 안영미의 유행어인 “똑바로 해 이것들아”라고 말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 딘딘은 퀸 와사비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 외에도 퀸 와사비의 집을 방문한 손님이 있었는데 바로 치타와 자이언트 핑크였다.

김희철은 딘딘까지 힙합계 래퍼 4명을 바라보며 “후배들 군기 잡고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치타는 후배들인 퀸 와사비와 자이언트 핑크에게 말해보라고 했다.

이에 퀸 와사비는 “(프로그램에서) 치타 언니가 등장했는데 너무 무섭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딘딘 또한 “나 그때 얼마나 무서웠는 줄 아냐”고 말했다.

치타는 딘딘의 첫인상을 말하기도 했는데 “딘딘이 버르장머리가 너무 없었다. 처음에 까불었다”고 말해 좋지 않았던 첫 만남을 가늠케 했다.

다섯 사람은 술을 얼마나 잘 마시는 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치타는 시간으로는 2박 3일 동안 마신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희철은 성시경, 신동엽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뻗었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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