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vs음바페’ 아르헨-프랑스, 월드컵 결승 선발 명단 공개

김환 기자 2022. 12.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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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월드컵 결승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는 알바레스, 디 마리아, 메시, 맥 알리스터, 데 파울, 페르난데스, 탈리아피코, 오타멘디, 로메로, 몰리냐를 선발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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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대망의 월드컵 결승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알바레스, 디 마리아, 메시, 맥 알리스터, 데 파울, 페르난데스, 탈리아피코, 오타멘디, 로메로, 몰리냐를 선발로 내보낸다.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킨다.


프랑스도 총력전이다. 음바페, 지루, 뎀벨레, 라비오, 추아메니, 그리즈만,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바란, 쿤데가 선발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낀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전과 조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대신해 디 마리아가 선발로 출전한 게 눈에 띈다.


메시의 파트너로는 또다시 알바레스가 뽑혔다. 알바레스는 조별리그 2차전부터 선발로 나서며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직전 경기였던 크로아티아전에서도 멀티골과 한 차례의 페널티킥 유도로 메시의 완벽한 파트너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에서는 당초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됐던 지루와 바란이 출전한다. 지루는 이번 대회에서 4골을 터트리며 음바페에 이어 팀내 최다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 외에도 음바페, 뎀벨레, 그리즈만과의 연계를 통해 팀의 공격을 돕는 지루의 역할은 프랑스 내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때문에 지루의 선발 출전은 프랑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란도 마찬가지다. 프랑스는 이브라히마 코나테라는 대체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바란 만큼의 실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다. 팬들의 걱정과는 달리 바란도 선발로 출전해 조국의 세 번째 우승에 힘을 보탠다.


카타르 월드컵은 이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월드컵의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 이번 결승전은 어느 팀이 이기든지 멋진 스토리가 완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36년 만에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할지, 혹은 프랑스가 60년 만에 두 번의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는 팀이 될지가 달려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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