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FC미우새, FC해인사에 3대2 패..탁재훈 "스님 아니죠?"[★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2. 12. 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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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FC미우새와 FC해인사가 축구로 맞붙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 김종국, 이상민, 딘딘, 남창희, 그리고 강재준이 해인사 스님들과 축구경기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FC미우새는 중앙 미드필더 김종국, 멀티 공격수 탁재훈, 또 다른 공격수 딘딘, 좌측 수비수 남창희, 우측 수비수 강재준 그리고 골키퍼 이상민으로 포지션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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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우새' FC미우새와 FC해인사가 축구로 맞붙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 김종국, 이상민, 딘딘, 남창희, 그리고 강재준이 해인사 스님들과 축구경기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본 경기 전 작전회의에서 이상민은 "내가 아까 저기 작전회의를 들었다. 우리를 최대한 힘들게 할거라고 했다"라 알렸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지역방어를 하면서 체력을 아끼는 전략을 세웠다. 반대로 FC해인사팀은 "많이 뛰어야한다. 운동량이 많아야 된다. 진을 빼놔야한다"라며 체력에 있어 한 수 위인 모습을 보였다.

FC미우새는 중앙 미드필더 김종국, 멀티 공격수 탁재훈, 또 다른 공격수 딘딘, 좌측 수비수 남창희, 우측 수비수 강재준 그리고 골키퍼 이상민으로 포지션을 짰다.

초반부터 치열한 볼 경합이 펼쳐졌다. 처음 맞추는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FC미우새는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전반 11분 FC미우새의 수비벽이 뚫리자 FC해인사 대장스님이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먹힌 FC미우새는 결국 골키퍼 이상민을 강재준으로 교체 했다. 김종국이 "상민이 형은 아예 공을 받지 못하는데"라며 반대했지만 이후 이상민은 대장스님을 철벽 수비 마크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전반 13분 다시 수비 실책으로 인해 FC해인사의 삼겹스님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전반 2분을 남겨둔 채 김종국의 어시스트를 받은 남창희에게 골 찬스가 있었으나 이는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를 본 서장훈은 "진짜 개발이다"라 평했다.

후반전으로 넘어가기 전 딘딘은 "공격수가 제일 문제다. 공격 마무리가 전혀 안된다. 왼쪽 공격은 노쇠했고, 중앙 공격수는 너무 뽐내고 싶어한다"라며 팀의 문제 원인을 냉철히 비판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절 어웨이라서 힘들다"라고 태평하게 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고 있는 FC해인사는 "한 골만 더 넣으면 우리가 이길 것 같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서 FC미우새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FC해인사가 스로인 한 공을 FC해인사의 골키퍼가 손으로 잡으면서 간접 프리킥 기회가 생긴 것이다. 탁재훈은 모두가 속은 재치있는 프리킥을 통해 1점을 쟁취했다. 이에 탄력 받은 FC미우새는 남창희 어시스트로 딘딘이 만든 두 번째 골까지 만들어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경기 단 몇 분만을 남겨두고 FC해인사가 한 골을 더 넣으며 결국 승리는 3대 2로 FC해인사에게 돌아갔다. 경기를 마친 탁재훈은 해인사 스님들의 놀라운 체력과 경기운영에 감탄하며 "스님 아니죠?"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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