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한빛-TLV’ 발사 비예보로 하루 미뤄..20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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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기상 예보에 따라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 일정을 하루 미뤘다.
'한빛-TLV' 시험발사체는 높이 16.3m, 직경 1.0m, 중량 8.4톤 규모이다.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인 '한빛-나노'에 들어갈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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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기상 예보에 따라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 일정을 하루 미뤘다. 발사는 오는 20일 오후 6시(브라질 현지시간 20일 오전 6시)에 할 예정이다.
브라질 공군 기상대 예보에 따르면 기존 발사준비일인 18일과 발사예정일인 19일에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 평균풍속 초속 11m의 바람과 최대 40㎜ 내외의 비가 예보됐다.
‘한빛-TLV’ 시험발사체는 높이 16.3m, 직경 1.0m, 중량 8.4톤 규모이다. 1단 로켓으로 1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 1개를 장착했다. 이번 시험 발사를 통해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인 ‘한빛-나노’에 들어갈 추력 1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시험발사 예비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지난 17일에는 최종 발사 총연습을 차질없이 마쳤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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