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이시 시장도 야당 승리…지방선거서 집권당 참패

조준형 2022. 12. 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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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1·26 지방선거 때 한 후보의 사망으로 연기돼 18일 별도로 치러진 자이시 시장 선거에서도 야당인 국민당이 승리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민당 후보인 황민후이 현 시장은 63.82%(5만9천874표)의 득표율로 34.95%(3만2천790표)를 획득한 민진당 리쥔이 후보를 크게 이겼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최종 성적표는 국민당이 현장 및 시장 22석 중 14석을 가져가며 5석에 그친 집권 민진당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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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이시장 재선된 황민후이 [대만 중앙통신 캡처.재판매 및 DB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대만 11·26 지방선거 때 한 후보의 사망으로 연기돼 18일 별도로 치러진 자이시 시장 선거에서도 야당인 국민당이 승리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민당 후보인 황민후이 현 시장은 63.82%(5만9천874표)의 득표율로 34.95%(3만2천790표)를 획득한 민진당 리쥔이 후보를 크게 이겼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최종 성적표는 국민당이 현장 및 시장 22석 중 14석을 가져가며 5석에 그친 집권 민진당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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