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스널, 호날두 영입전 합류(英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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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될까.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호날두 영입에 합류한 가장 최신 클럽"이라고 보도했다.
경기를 마친 뒤 터널로 빠져나오는 호날두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호날두를 향한 영입제안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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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될까.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는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호날두 영입에 합류한 가장 최신 클럽”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는 비참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모로코에 패해 짐을 싸야했다. 경기를 마친 뒤 터널로 빠져나오는 호날두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조별 예선 3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한 골이 전부였다. 이마저도 페널티킥이었다. 토너먼트에서는 벤치로 밀려났다. 호날두 대신 선발로 나선 하무스가 16강 스위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호날두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는 교체 출전했지만 예전과 달랐다. 기회는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라스트 댄스를 꿈꿨지만, 실패했다. 호날두가 8강에서 떨어진 사이, 리오넬 메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또 한 번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는다.
월드컵 이전에는 소속팀 맨유와 결별했다. 맨유를 향한 강도 높은 비난 탓이다. 지난여름에는 이적을 시도했다. 그러나 무산됐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길을 잃었다. 불과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맨유 최다 득점자였지만, 이제는 팀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정확히는 강제 결별 당했다.
현재 호날두는 전전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개인 운동을 하며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호날두를 향한 영입제안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그런데 아스널이 영입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골닷컴’은 “아스널은 부상당한 가브리엘 제주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려 한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우승을 차지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는 여전히 유럽에서 뛰고 싶어한다. 호날두에게 북런던은 이상적인 고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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