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섭 작곡가, 5분 안에 임영웅 되는 비법 공개 (세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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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나라 이호섭 작곡가가 5분 안에 임영웅이 되는 비법을 공개했다.
18일(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트롯나라 이호섭 작곡가가 송년회 필살기를 공개했다.
이호섭 작곡가가 공개한 첫 번째 비법은 '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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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나라 이호섭 작곡가가 5분 안에 임영웅이 되는 비법을 공개했다.
18일(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트롯나라 이호섭 작곡가가 송년회 필살기를 공개했다.
이날 “잠깐만~”이라는 노래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 이호섭 작곡가. 예상치 못한 음 이탈에 뜻하지 않은 웃음을 선사한 그는 “제가 등장하면서 노래 들려드리니 어떠세요? 트로트를 잘 몰라도 들으면 좋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트로트를 부르려고 하면 어렵다. 그래서 5분 안에 임영웅이 되는 비법을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호섭 작곡가가 공개한 첫 번째 비법은 ‘꺾기’. 그는 “꺾기를 잘 하려면 중간 음을 올리고 내려야 한다. 복부에 힘주고 10초 간 꺾기 기술을 발사해야 한다. 하루에 2분씩 3번만 하면 복부 근력이 탄탄해서 허리가 휘지 않고 소화도 잘 되고 내장 지방도 타파할 수 있다”고 하며 트로트 꺾기의 효능을 전파했다. 이에 배성재는 “이야 김계란보다 낫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이호섭 작곡가는 “나이가 들면 고음 불가 현상이 나타난다. 목소리를 젊게 하기 위해선 ‘전위 발성’을 해야 한다. 보통 우리가 노래를 할 때 먹히는 듯한 발성을 하는데 이건 성대가 뒤로 치우쳐있다는 생각을 해서이다. 입 앞에 성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노래하면서 모음에 힘을 주는 게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배성재가 “저도 중계를 많이 하고 있는데 목소리가 잘 뒤집어지는 편이고 고음이 잘 안 나온다. 모음을 잘 내야 된다는 얘길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하자 이호섭 작곡가는 “홈러어어언~~”이라고 시범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배성재 ㅋㅋㅋ감탄하는 거 봐 ㅋㅋ”, “김계란보다 낫대 ㅋㅋㅋ”, “꺾기 연습해야겠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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