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 유로 2024까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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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잔류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가오는 유로 2024에서도 그의 역할을 계속 맡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축구협회 마크 불링엄 CEO 역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계속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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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잔류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가오는 유로 2024에서도 그의 역할을 계속 맡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축구협회 마크 불링엄 CEO 역시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계속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29·토트넘 홋스퍼)이 있었고, 주드 벨링엄(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필 포든(22·맨체스터 시티) 등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과 조던 헨더슨(32·리버풀), 해리 매과이어(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까지 버티고 있어 스쿼드만 놓고 봤을 때 밸런스가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조별리그에서 B조 1위(2승1무·승점 6·득실차 +7)로 여유롭게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16강에서도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을 3-0으로 격파하면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나 1-2로 패하면서 56년 만에 우승 도전은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자연스레 시선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 향했다. 벨기에와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 포르투갈 등이 사령탑과 이별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 역시 우승 도전에 실패한 만큼 추세를 따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삼사자 군단' 선수들과 팬들, 그리고 앨런 시어러(52) 등 레전드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계속 함께해야 한다"며 "그의 밑에서 지난 6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고, 결국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다. 믿고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지했다.
결국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년의 기회를 추가로 부여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2016년 9월 잉글랜드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81경기를 지휘했다. 이 기간에 52승(15무15패)을 거두면서 놀라운 성적을 자랑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의 성적을 냈다. 다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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