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위례신도시 아파트 4000세대 정전…"원인 파악중"

윤종성 2022. 12. 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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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6개 아파트 단지 40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은 아파트 단지별로 짧게는 15분, 길게는 2시간 가량 계속됐다.

단지 2곳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수돗물 공급도 중단되면서 추운 날씨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015760)에 따르면 한전 선로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 선로와 연결된 아파트 단지 6곳의 자체 차단기가 작동해 정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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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공급 중단돼 불편
멈춘 승강기서 시민 구조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내 6개 아파트 단지 40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위례신도시의 모습. (사진=뉴스1)
정전은 아파트 단지별로 짧게는 15분, 길게는 2시간 가량 계속됐다.

단지 2곳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수돗물 공급도 중단되면서 추운 날씨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작동을 멈춘 승강기 4대에서 시민 5∼6명을 구조했다.

한국전력(015760)에 따르면 한전 선로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 선로와 연결된 아파트 단지 6곳의 자체 차단기가 작동해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측은 “단지별로 자체 복구를 진행했다”며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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