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김국진이 인정한 후계자 됐다… 장민호 “내가 됐으면 좋겠다더니” (‘골프왕4’)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양세형이 김국진이 직접 뽑은 후계자가 됐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4’에서는 김국진의 후계자를 선발하는 후계자 최종 평가전이 치러졌다.

이날 후계자 선발 평가전이 마무리된 후 레드 재킷의 주인이 될 후계자를 뽑는 일만 남은 상황에서 박진이 프로는 “혹시 정리가 되셨냐”라고 김국진에게 물었다.

김국진은 “나는 정리가 됐다”라며 후계자로 양세형을 지목했다.

김국진의 공식 인증 후계자가 된 양세형은 포효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장민호는 “내가 됐으면 좋겠다며”라고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 재킷 수여식이 진행되고 재킷을 입은 양세형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재킷이 너무 커 오버핏이었던 것. 양세형은 “제작진이 내가 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나 보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장민호는 “너무 귀엽다”라며, “근데 이 옷은 내가 입으면 딱 맞을 거 같다”고 재킷을 입어보겠다며 나섰다.

장민호가 재킷을 입자 마치 주인을 찾은 듯 재킷이 딱 맞았다. 이에 멤버들은 “사이즈가 여기다”, “제작진 의도는 형이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4’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