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박진이 “장민호 장점? 기복 없다... 단점은? 특별한 것도 딱히…” (‘골프왕4’)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국진과 박진이 프로가 장민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4’에서는 김국진의 후계자를 선발하는 후계자 최종 평가전이 치러졌다.
최종 평가의 첫 번째 홀에서 김국진·박진이 프로의 스승 팀과 2 대 2 대결을 펼칠 멤버로는 장민호, 양세형이 지목됐다.
김국진은 “장민호 씨 이때까지 보면 장점이 있다”라며, “기복이 없다”라고 롱게임과 숏게임이 모두 완벽한 장민호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박진이 프로는 “단점은 기복도 없는데 특별한 것도 딱히…”라며 냉철한 평가를 했다.
박진이의 말에 양세형은 “난 저런 말 들으면 골프 안 친다”라고 장민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민호는 스승들에게 양세형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국진은 “세형이 강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샷을 칠 수 있는 집중력, 그리고 그것을 해낸다”라고 밝혔다.
단점에 대해 박진이는 “그런데 트러블 샷도 잘하고 집중력도 좋은데 그다지 경험이 많은 느낌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국진은 “쉽게 말하면 트러블만 잘한다”라고 정리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국진의 말에 장민호는 “난 너 같으면 골프 안 친다”라고 양세형을 놀려댔다. 그러자 양세형은 “우리 둘 다 치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4’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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