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모기 시절 소환’ 베르바토프, “피를로랑 뛴 경기 누가 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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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모기로 빙의했던 경기를 소환했다.
유튜브 채널 '슛 포 러브'는 베르바토프와 만나 촬영한 콘텐츠를 공개했는데 박지성 이야기가 나왔다.
박지성은 맨유 시절 AC 밀란과의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드레아 피를로 봉쇄 역할을 부여받았고 쉴 새 없이 쫓아다니면서 밀착 마크했다.
베르바토프는 "(박)지성이가 피를로와 뛰었던 경기는 누가 잊겠나. 제대로 뛰지 못하지 않았나"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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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모기로 빙의했던 경기를 소환했다.
유튜브 채널 ‘슛 포 러브’는 베르바토프와 만나 촬영한 콘텐츠를 공개했는데 박지성 이야기가 나왔다.
베르바토프는 진행자의 ‘박지성과 촬영도 진행했다’는 멘트를 듣고 “보고싶다. 안 만난 지 너무 오래됐다. 진짜 좋은 선수였다. 일주일 내내 달릴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 골도 넣는다”고 추억했다.
박지성은 맨유 시절 AC 밀란과의 2009/10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드레아 피를로 봉쇄 역할을 부여받았고 쉴 새 없이 쫓아다니면서 밀착 마크했다.
당시 AC 밀란은 피를로가 꽁꽁 묶이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맨유는 8강에 진출했다.
박지성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경기력은 유명했다. 피를로는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모기 같았다’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베르바토프는 “(박)지성이가 피를로와 뛰었던 경기는 누가 잊겠나. 제대로 뛰지 못하지 않았나”며 박수를 보냈다.
베르바토프는 우아한 퍼스트 터치로 유명했다. 이후 득점을 통해 골까지 만들었다. 이로 인해 백작이라는 별명까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컨트롤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후 공을 가지고 이동하는 법을 터득하면 된다. 공의 90%는 원하는 대로 오지 않기에 항상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한다”며 조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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