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BTS 왕관 굉장히 무겁지만 복되고 값져”‘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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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BTS로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 RM은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클리셰 같은 구절이다. 왕관을 쓰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많은 분들이 상상할 수 있겠지만, BTS의 왕관은 굉장히 무겁다. 그러나 너무 값지고 복된 일이다"며 "저는 제가 정말 너무 운이 좋고, 많은 분들의 축복 덕분에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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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BTS로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월 18일 방송된 KBS 1TV 'KBS 뉴스9' 속 '뉴스를 만나다' 코너에는 RM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석 앵커는 최근 발매된 RM의 솔로앨범 속 가사를 언급하며 "곳곳에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구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RM은 "이걸 보고 계시는 시청자분들 가운데 'BTS로 사는 것은 어떤 일일까' 호기심이 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많은 가수 엔터테이너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5~6만 명 관객들의 함성을 몸소 체험하고 나면 호텔에 갔을 때 귀도 먹먹하고 이명도 들리고 한순간에 모든 것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김남준으로서도 어떨 때는 이렇게 뉴스에 나와 인터뷰를 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지만, 집에 돌아가면 책과 그림을 좋아하는 개인이 된다. 양극의 균형을 맞추는 일을 항상 집중해온다고 생각한다. 그런 데에서 오는 구절들이고, 그래서 제 일기장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RM은 "공허함을 느끼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클리셰 같은 구절이다. 왕관을 쓰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많은 분들이 상상할 수 있겠지만, BTS의 왕관은 굉장히 무겁다. 그러나 너무 값지고 복된 일이다"며 "저는 제가 정말 너무 운이 좋고, 많은 분들의 축복 덕분에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꺼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싶다. 왕관이 무겁다고 불편하다고 생각하거나 '나는 우울해' '힘들어' 이런 것보다는 운명에 맞서는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KBS 뉴스9'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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