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마르네티즈, 신더가드와 1년 계약한 이유는?...오타니에 10년 5억달러 투자해야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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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즈와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에 앞서 투수 노아 신더가드와도 1년 1300만 달러에 영입했다.
그래서 마르티네즈, 신더가드와 다년이 아닌 1년 계약을 한 것이다.
오타니 영입에 실패할 경우 이들과 또 계약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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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즈와 1년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에 앞서 투수 노아 신더가드와도 1년 1300만 달러에 영입했다.
그리고 유격수 트레아 터너가 떠났는데도 다저스는 FA 거물급들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다. 겉으로는 관심을 보였으나 속내는 달랐다. 잰더 보가츠, 카를로스 코레아, 댄스비 스완슨 등의 대형 계약을 그저 구경만 했다.
이처럼 다저스는 왜 이번 오프시즌에서는 예년과 달리 조용할까?
내년 오프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내년에는 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FA 시장에 나온다. 클레이튼 커쇼도 사실상 다저스를 떠나 텍사스 레인저스행이 또는 은퇴가 유력하다.
우리아스와 커쇼가 떠날 것을 대비해야 한다.
마침 '2도류' 오타니 쇼헤이도 FA 시자에 나온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를 떠나 월드시리즈 경쟁 팀으로 떠날 것이 확실하다.
그에 대한 대우는 10년 5억 달러라는 것이 MLB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다저스는 투수와 지명타자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기 위해 오타니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마르티네즈, 신더가드와 다년이 아닌 1년 계약을 한 것이다. 오타니 영입에 실패할 경우 이들과 또 계약하면 되기 때문이다.
오타니가 다저스에 가세할 경우 다저스는 투타에서 완전체를 이루게 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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