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이상을 노리는 승격팀 광주... 이정효 감독 "더 큰 목표? 더 강한 멘탈로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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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만에 1부리그 복귀를 알린 프로축구 광주 FC가 2023시즌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시즌 K리그1(1부)에서 뛰게 되는 지난 시즌 K리그2(2부) 우승 팀 광주는 19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미팅을 가졌다.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한 선수들의 의지 또한 남다르기에, 광주의 새 시즌은 잔류 그 이상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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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불과 1년 만에 1부리그 복귀를 알린 프로축구 광주 FC가 2023시즌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시즌 K리그1(1부)에서 뛰게 되는 지난 시즌 K리그2(2부) 우승 팀 광주는 19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미팅을 가졌다. 그리고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 동계훈련은 오는 31일까지 광주축구센터 등 일대 훈련장에서 이뤄진다. 월드컵으로 인해 두 달 가까이 휴식을 취한 만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와 함께 지구력,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수 보강과 선수 개개인의 현 컨디션 점검도 진행된다.
이정효 감독은 "한 시즌간 고생해 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더 큰 목표를 이루려면 선수단 모두 더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시즌에 임해야 한다"라며 "겨우내 흘린 땀이 시즌 종료 후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개인 기량 점검과 함께 더 다양한 전술과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동계훈련은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에서, 3차는 2월 3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서귀포 일대에서 진행된다. 2-3차로 이어지는 훈련에서는 선수들간의 호흡과 조직력 향상, 전술 훈련에 중점을 맞추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한 선수들의 의지 또한 남다르기에, 광주의 새 시즌은 잔류 그 이상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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