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한파·대설특보 속 내일까지 8cm 눈…강추위 계속

[KBS 대전]태안, 서산, 서천 등 충남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은 당진이 13cm로 가장 많고 서산 8cm, 예산과 태안 7cm입니다.

부여와 청양, 예산에도 오늘(18일) 밤을 기해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 2도에 영상 1도 사이에 머물겠습니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충남 가로림만에 올겨울 첫 저수온주의보가 발령됐고, 충남에서만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신고가 8건 접수됐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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