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월드컵 차출 보상금 10만 달러 못 받는다

신익규 기자 2022. 12. 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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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막대한 보상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클럽은 월드컵에 소속 선수의 차출을 허락하면 보상금을 받게 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개막과 함께 계약을 파기하면서다.

미러는 18일(한국시각) "맨유는 월드컵이 시작하면서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최소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 손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맨유는 호날두의 보상금인 10만 달러를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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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막대한 보상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클럽은 월드컵에 소속 선수의 차출을 허락하면 보상금을 받게 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개막과 함께 계약을 파기하면서다.

미러는 18일(한국시각) "맨유는 월드컵이 시작하면서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최소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 손해다"라고 밝혔다.

미러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많은 보상금을 챙겼다.

미러는 '맨시티는 16명이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맨시티는 약 450만파운드(약 72억원)를 벌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호날두를 제외하고 13명을 월드컵에 보냈다.

이에 따라 맨유는 호날두의 보상금인 10만 달러를 받지 못한다.

맨유가 받을 보상금은 최소 290만파운드(약 46억원) 이상이다.

12명을 보낸 첼시는 250만파운드(약 40억원)다.

한편 호날두는 아직도 새로운 행선지를 찾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거액 제안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 탑 리그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불화를 일으키고 기량이 예전 같지 않은 호날두를 거액에 데려올 팀은 사실상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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