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인싸' 포그바, 결승전 직관 위해 도하 도착...퍼디낸드와 인증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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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인싸' 폴 포그바가 자국의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 "포그바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월드컵의 영광을 추구하는 프랑스 팀 동료들을 관중석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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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슈퍼 인싸' 폴 포그바가 자국의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포그바도 응원을 위해 방문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 "포그바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월드컵의 영광을 추구하는 프랑스 팀 동료들을 관중석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슈퍼 인싸' 답게 벌써부터 많은 목격담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개인 SNS를 통해 포그바와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잉글랜드 '토크 스포츠', 'ITV'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 등에서 활동하는 진행자 로라 우드와 아디다스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포그바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 우승의 주역이다. 당시 포그바는 은골로 캉테와 함께 팀의 중원을 형성해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입어 낙마하게 됐다. 지난여름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는 곧바로 부상을 입었다. 프리시즌 도중 부상을 당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던 포그바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그러나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는 공식 성명을 통해 "포그바가 수술 후 회복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다. 이런 이유로 포그바는 월드컵이 끝나기 전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했다.
비록 포그바가 합류하지 못했지만, 프랑스는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개막전부터 호주에 4-1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월드컵을 시작했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 폴란드, 잉글랜드, 모로코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오르게 됐다.
포그바는 팀에 합류하지 못했음에도 팀 동료들을 응원했다. 포그바는 18일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좋다. 두 번째 월드컵 결승전이다. 나는 모든 응원과 힘을 줄 것이다. 결승전은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닌 승리를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며 우승을 바랐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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