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내가 있을 필요 없어” 어쩌다벤져스 ‘개판’ 경기 운영에 분노(뭉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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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어쩌다벤져스의 경기 운영에 분노했다.
이날 전반전은 1대 0으로 어쩌다벤져스가 한 골 앞서나갔지만 안정환은 경기 내용에 만족하지 못했다.
안정환은 전반전을 마치고 돌아온 어쩌다벤져스에게 "왜 하라는 대로 안 하냐. 그럼 내가 있을 필요가 없다"고 일침했다.
안정환은 안드레진과 이장군에게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한 것, 서있기만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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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어쩌다벤져스의 경기 운영에 분노했다.
12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1회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제주도 도장 깨기를 앞두고 무패 신화의 K7 준우승 팀 FC PIDA와 대결을 가졌다.
이날 전반전은 1대 0으로 어쩌다벤져스가 한 골 앞서나갔지만 안정환은 경기 내용에 만족하지 못했다.
안정환은 전반전을 마치고 돌아온 어쩌다벤져스에게 "왜 하라는 대로 안 하냐. 그럼 내가 있을 필요가 없다"고 일침했다.
이어 "스코어만 리드하고 경기 운영은 개판이다. 전지훈련에서 한 거 다 까먹었다. 아깝지 않냐. 아예 제로 베이스가 됐다. 우리 플레이가 하나도 안 나온다"고 지적했다.
안정환은 안드레진과 이장군에게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한 것, 서있기만 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또 4-1-4-1 포메이션으로 변경하며 "전반전에서 상대방이 압박으로 나와 어려웠는데 괜찮다. 흐름을 많이 내줬지만 슈팅을 많이 하라. 두 명 세 명 있을 때 거기서 지지 마라. 동료가 싸우고 있는데 서서만 있다. 안된다. 같이 가라"고 말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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