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참숯불치킨, 베트남 하노이 가맹점 확장 순항중

강동완 기자 2022. 12. 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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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 숯불바베큐치킨의 명가 '훌랄라참숯불치킨'이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한류 국가인 베트남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훌랄라참숯치킨 미딩송다점의 대박 소식은 하노이뿐 아니라 베트남 남부 중심도시 호치민에도 퍼져 최근 호치민 중심가에 1층엔 훌랄라참숯치킨을, 2층엔 자매 브랜드인 홍춘천치즈닭갈비를 오픈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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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 숯불바베큐치킨의 명가 '훌랄라참숯불치킨'이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한류 국가인 베트남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에 베트남 북부도시 수도 하노이 미딩송다에서 오픈한 점포는 극심한 코로나19 속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오면서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딩송다 매너(Manor) 건물 1층에 165㎡(약 50평) 규모의 점포에 훌랄라참숯바베큐치킨을 오픈한 교포 손일성(42) 사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손님들이 줄을 설 정도로 장사가 잘 되고 있다"며, "현재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손 사장은 베트남에서 주재원으로 10년째 상주하고 있다. 손 사장은 "한류 분위기로 한국음식점 창업이 전망있다고 보고 도전했다. 훌랄라참숯바베큐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베트남에서도 잘 될 것 같아서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매콤하고 시원한 베트남 쌀국수 맛을 즐기듯이 베트남인들도 훌랄라의 매콤달콤하고 담백한 바비큐 소스 맛을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훌랄라참숯치킨 미딩송다점의 대박 소식은 하노이뿐 아니라 베트남 남부 중심도시 호치민에도 퍼져 최근 호치민 중심가에 1층엔 훌랄라참숯치킨을, 2층엔 자매 브랜드인 홍춘천치즈닭갈비를 오픈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국에서 수십 건의 훌랄라참숯불치킨과 홍춘천치즈닭갈비 가맹점 창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훌랄라 그룹은 자매 브랜드 10여 개를 베트남에 집중적으로 진출하여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한류 붐을 K-프랜차이즈 붐으로 선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2023년까지 훌랄라 그룹 브랜드를 베트남에만 총 100개 점포, 동남아시아 전체에 200개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그 동안 훌랄라 그룹 브랜드가 중국, 일본, 미국 진출 등 해외진출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해외진출을 시도한다. K-푸드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세계시장에 K-프랜차이즈를 당당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며, "사업을 하는 이유는 꼭 돈만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외식업을 글로벌 표준으로 상승시켜 전 세계인들과 공생 발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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