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맞대결 8연패 탈출' DB, 김종규-박인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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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을 앞세운 DB가 한국가스공사전 8연패에서 벗어났다.
원주 DB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111-80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부터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연패 중이었던 DB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며 9승 13패, 공동 7위로 올랐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종규는 15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작성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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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오수현 인터넷기자] 두경민을 앞세운 DB가 한국가스공사전 8연패에서 벗어났다.
원주 DB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111-80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부터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연패 중이었던 DB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며 9승 13패, 공동 7위로 올랐다. 6위 한국가스공사(10승 12패)와 승차는 1경기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김종규는 15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작성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김종규는 "대구에 와서 오랜만에 승리했는데 기분이 굉장히 좋다. 연승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DB 선수단은 맞대결 8연패 중인만큼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이다. 김종규는 "연패하지 말자는 생각했다"며 "오늘 (두)경민이가 커리어하이로 미친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전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박인웅은 19분 30초 동안 코트에서 10점(3점슛 2개) 2리바운드로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최다 득점을 해서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오랜만에 팀이 개운하게 승리한 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다. 다음 주 홈경기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주 DB는 22일 창원 LG와 홈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영상_오수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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