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민성욱, 21년 전 안지혜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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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민성욱과 안지혜의 21년 전 인연이 그려졌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6회에서는 이장미(안지혜)가 점차 더 많은 이상준(임주환)의 지인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어 21년 전 장영식(민성욱) 나은주 부부와 이장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당시 이장미는 지금과 같이 "이상준(임주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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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민성욱과 안지혜의 21년 전 인연이 그려졌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26회에서는 이장미(안지혜)가 점차 더 많은 이상준(임주환)의 지인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날 나은주는 얼마 전 마주친 이장미를 떠올리며 "나 그 여자 죽여버리고 싶었다. 진짜 미칠 것 같다. 내가 죽던 그 여자가 죽던 둘 중에 한 명이 죽어야 끝나겠다 싶다. 나도 안다. 말도 안 된다느 거. 내가 말은 이렇게 해도 아무것도 못할 거라는 것도 안다. 그래도 지우(정우진)는 알면 안 된다. 나 그거 정말 싫다"고 울먹여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21년 전 장영식(민성욱) 나은주 부부와 이장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당시 이장미는 지금과 같이 "이상준(임주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잠들어 있는 이상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증거로 보여줬고, 장영식은 의심하다가도 "정말 이상준 아이를 임신한 거냐"고 되물었다.
당시를 회상하며 장영식은 "이번에도 고모가 상준이 생각만 하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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