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KO승밖에 없는데 못들어간' 권아솔, 4연패 수렁[로드FC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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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KO승밖에 경우의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들어가지 못한 권아솔은 허무하게 패하면서 MMA 3연패,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계체 실패에 대한 라운드당 10점의 페널티로 이 경기에서 KO승이 아닌 이상 사실상 권아솔이 이길 방법은 없었다.
이에 권아솔은 무조건 KO승을 노려야했지만 경기내내 적극적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겉돌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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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무조건 KO승밖에 경우의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들어가지 못한 권아솔은 허무하게 패하면서 MMA 3연패,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승리하지 못한지도 무려 6년이다.
권아솔은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62 파트2 4경기 –73kg 계약체중 나카무라 코지와의 경기에서 3라운드 종료 후 판정패를 당했다.
기대를 모은 경기지만 경기 전날인 17일 진행된 계체에서 권아솔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73kg경기에 5kg 오버된 78kg으로 계체량 통과에 실패해 논란을 빚었다. 그럼에도 상대인 나카무라 코지가 경기 진행을 요청하며 경기는 그대로 열렸다.
계체 실패에 대한 라운드당 10점의 페널티로 이 경기에서 KO승이 아닌 이상 사실상 권아솔이 이길 방법은 없었다. 이에 권아솔은 무조건 KO승을 노려야했지만 경기내내 적극적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겉돌기만 했다. 나카무라는 여유롭게 3라운드 각 5분여간 시간을 끌며 승리를 챙겨갔다. 나카무라는 그야말로 '치고 빠지기'만 반복했다. 한 대 펀치를 날리고 다시 몸을 뒤로 빼며 15분간 시간을 끌며 승리했다.
나카무라는 경기 후 "체중차이가 많이 나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지만 어쨌든 승자였다.
권아솔은 2019년 5월 만수르 바르나위와의 100만 토너먼트전 패배, 2019년 11월 샤밀 자브로프전 판정패에 이어 MMA 3연패에 빠졌다.
지난 5월 열린 남의철과의 스페셜 복싱 매치에서 판정패를 당한 것까지 포함하면 무려 4연패. 마지막 승리는 2016년 12월 사사키 신지(일본)를 거둔 승리. 무려 6년간 승리없이 4연패만 당한 권아솔이다.
이제는 만 35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감량도 힘든 몸상태임을 보여주고 만 권아솔의 미래는 불투명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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