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노스체’ 뮤지컬 ‘청춘소음’… 창작산실 2022년 신작 28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레드북', '마리퀴리', 오페라 '인형의 신전' 등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작품과 창작진을 발굴해 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이 올해 지원 대상으로 28개 신작을 선정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지난 13일 서울 대학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에 연극·뮤지컬·무용·음악·오페라·전통예술 6개 분야에서 모두 28편을 선정해 총 28억1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균 7대 1의 경쟁을 뚫고 뽑힌 2022 올해의 신작 28편은 내년 1~4월 관객과 만난다.
연극은 일제강점기 잔재인 장총 한 자루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담아낸 ‘빵야’(김은성 작, 김태형 연출)와 재난(원전사고)이 지나간 자리의 이야기를 다룬 ‘노스체’(황정은 작, 윤성호 연출)를 비롯해 ‘미궁(迷宮)의 설계자’, ‘견고딕-걸’, ‘엑스트라 연대기’, ‘하얀 봄’ 6편이 뽑혔다. 뮤지컬은 낡은 빌라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 ‘청춘소음’(변효진 작, 우진하 연출)과 함께 ‘앨리스‘, ‘다이스’,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무용은 △헬로 월드 △리콜;불러오기 △온더록 △태양 △클라라 슈만 △화이트 △더 로드 7편, 음악은 △김재훈의 P.N.O △음악극 어긔야 △창작 실내악 음악극 붕(鵬)새의 꿈 3편, 오페라는 △피가로의 이혼 △양철지붕 △사막 속의 흰개미 △피싱 4편, 전통예술은 △RE: 오리지널리티 △판소리 쑛스토리-모파상 篇 △절 대목(大木)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 4편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이강은 선임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