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화요일 아침까지 이어진다…눈 소식도

노정동 2022. 12. 18.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추위가 모레(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은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강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한반도 5km 상공으로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까지 매서운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한파특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 선착장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사진=뉴스1


강추위가 모레(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은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철원의 최저기온이 영하 19.4도, 서울도 영하 12.4도까지 내려갔고, 부산과 제주 역시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강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19일)은 철원 영하 18도, 서울 영하 12도, 부산 영하 4도로 오늘만큼 춥겠다.

중부 대부분 지역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한반도 5km 상공으로 영하 40도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까지 매서운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안의 폭설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 산지와 호남 서해안에는 최대 10에서 15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도 3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리겠다.

이에 따라 전남 서부와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이번 한파는 모레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

다만 수요일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나면 또 한 차례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