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윤석주 부소장, 제19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학술상 수상

김영준 2022. 12. 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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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KIT) 윤석주 부소장(UST, KIT스쿨 대표교수)은 지난 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9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에서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동물대체시험법 연구에 우수한 학술 활동으로 연구 분야에 기여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윤석주 부소장은 국내·외 실험동물 대체를 위한 예측·대체 독성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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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KIT) 윤석주 부소장(UST, KIT스쿨 대표교수)은 지난 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9차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에서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동물대체시험법 연구에 우수한 학술 활동으로 연구 분야에 기여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윤석주 부소장은 국내·외 실험동물 대체를 위한 예측·대체 독성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윤석주 부소장은 그간 독성예측 연구를 위해 대량의 유전자 발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독성학에 접목하였으며, 독성 유전체 연구를 비롯해 줄기세포 유래 주요 장기조직 및 초소형 생물종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첨단 분자 생물학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국내 동물실험 대체 독성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국제활동으로 2015년 6월 국내 최초로 OECD 주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독성발현경로(Adverse Outcome Pathway)를 제안하였으며, 3차원 세포모델을 이용한 나노물질의 독성을 고속으로 평가하는 시험법 개발의 연구책임자로 ISO 국제 표준시험법 제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향후 KIT는 줄기세포 분화기술, 분자영상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컴퓨터 독성학 기술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대체독성 연구를 통해 신약의 유효성·안전성 확보하고 신약 개발의 효율화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는 동물대체시험법 연구 및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매년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 공유를 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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