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한파 피해 대비해야

고차원 2022. 12. 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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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각종 피해가 우려됩니다.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시설하우스나 구조물이 무너지거나 계량기 동파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포트▶군산 말도에 40cm에 육박하는 눈이 내리는 등 이번 눈구름대는 서해안 지역부터 내륙으로 이동하며 폭설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렸거나 내리는 곳은 우선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눈을 치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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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면서 각종 피해가 우려됩니다.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시설하우스나 구조물이 무너지거나 계량기 동파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차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산 말도에 40cm에 육박하는 눈이 내리는 등 이번 눈구름대는 서해안 지역부터 내륙으로 이동하며 폭설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렸거나 내리는 곳은 우선 시설 하우스가 무너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눈을 치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폭설을 무릎쓰고 밖으로 나서는 것은 자칫 또다른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골조가 약한 구조물이나 나뭇 가지는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부러질 수도 있어 차량 등을 이동해 놓는 게 좋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면 가급적 차량 운행을 하지 말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고, 만약 운행을 해야 한다면 월동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고립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만의 하나 고립됐다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상정보와 주변 상황을 잘 따져서 행동해야 합니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보온재를 충분히 채워 넣어야 합니다.


시내권 도로와 달리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외곽 도로나 고갯길, 굽은 길에는 군데군데 살얼음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감속 운행을 해야 합니다.


또한 주택가 골목이나 인도, 이면 도로는 여전히 빙판길이 많아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두 팔이 자유롭게 장갑을 껴야 혹시라도 넘어질 경우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고차원입니다.


영상편집: 최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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