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가나 혁신연구상용화센터 마스터플랜 수립...'2023년 사업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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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혁신연구상용화센터(GIRC센터) 수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안하는 온라인 성과확산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가나의 혁신상용화연구센터 설립과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3년차에는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역량강화 와 함께 한국-가나 과학기술혁신 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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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혁신연구상용화센터(GIRC센터) 수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안하는 온라인 성과확산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문미옥)은 지난 13일, 가나 과학기술혁신 관계부처 공무원 및 전문가 55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K-Innovation 가나)' 성과확산 워크숍을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했다.
K-Innovation 가나 수석 고문을 맡은 오명도 서울시립대학교 전 부총장의 개회사와 가나 환경과학기술혁신부(MESTI) 올리버 보아치(Mr. Oliver Boachie) 장관특별자문관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년여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한 GIRC센터 마스터플랜을 전달했다.
GIRC센터 마스터플랜은 거버넌스, 예산, 인력, 인프라, 네트워크 등 내부시스템과 △연구 및 혁신 기획 및 조정 지원 △연구 및 혁신활동 지원 △연구 상용화 지원 △혁신인력개발 지원 △혁신 금융 지원 등의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제안으로서 '2022년도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의 2년차 사업의 일환이자 3개년 사업의 핵심 산출물이다.
오명도 전 부총장(서울시립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한국-가나 양국의 노력이 GIRC센터 마스터플랜을 통해 결실을 맺는다”라며 “최근 월드컵을 통해 깊어진 한국과 가나의 우정처럼 GIRC센터를 통해 한국-가나 혁신연구상용화 협력체계가 공고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리버 보아치 장관특별자문관(가나 환경과학기술혁신부)은 환영사를 통해 “GIRC센터 마스터플랜은 한국 전문가들이 가나의 현황과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립되었다”라면서 가나 산-학-연-정 이해관계자들의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본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사업 이행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국 파트너와 함께 협력 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발제에서 김왕동 선임연구위원(과기정책연)은 향후 10년간 가나의 기술 사업화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도약기, 고도화의 3단계로 구성된 가나 혁신연구상용화센터 마스터플랜의 구성과 전략방향을 소개했다.
김왕동 선임연구위원은 산학연 공동연구 지원사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사업, 해외 대학원 연수 지원 사업 등 가나 현황에 맞춘 GIRC센터 플래그쉽 사업 기획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한국연구재단(NRF),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KTPA), 경북테크노파크(GBTP), 전북테크노파크(JBTP),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한국의 과학기술혁신 기관들과의 협력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운영프로그램의 효과적 이행 방안도 전했다.
한편, 한국-가나 국제기술혁신협력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가나의 혁신상용화연구센터 설립과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3년차에는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역량강화 와 함께 한국-가나 과학기술혁신 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한 기반 과정으로 1년차에는 가나의 기술혁신지원 환경 분석과 한국의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하였고, 2년차에는 GIRC센터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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