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인터벌 하는 선수들 옆에서 차 타고 여유 “얄미워”(뭉쳐야 찬다2)

서유나 2022. 12.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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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인터벌 레이스를 하는 선수들 옆에서 여유를 즐겼다.

이날 안정환은 카타르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어쩌다벤져스에게 도장 깨기 재개를 발표한 데 이어, 체력 회복을 위해 400m 인터벌 레이스 훈련을 지시했다.

그리고 이런 이형택을 기다려주지 않고 곧장 2차 인터벌을 시작하는 선수들.

이후로도 안정환은 선수들에게 "즐거운 생각하라"고 지시했고, 이 말을 들은 이동국은 운전을 하다가 피식 웃곤 "형, 인터벌 할 때 즐거운 생각한 적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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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인터벌 레이스를 하는 선수들 옆에서 여유를 즐겼다.

12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1회에서는 제주도 도장 깨기를 2주 앞두고 고강도 체력 회복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안정환은 카타르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어쩌다벤져스에게 도장 깨기 재개를 발표한 데 이어, 체력 회복을 위해 400m 인터벌 레이스 훈련을 지시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전종목 선수들이 싫어하는 게 인터벌"이라며 경악했으나, 유독 한 명만은 여유로웠다. 바로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선수 출신의 허민호.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을 옆에서 "민호 형은 이 속도로 40바퀴씩 뛰었다더라"고 대신 증언했다.

이후 첫 인터벌만에 이형택이 낙오되며 탈락했다. 그리고 이런 이형택을 기다려주지 않고 곧장 2차 인터벌을 시작하는 선수들.

이때 옆에서 차를 탄 안정환이 "잘라 뛰지 마"라고 잔소리를 하자 이들은 "얄미운데 이거"라며 감코진(감독 코치진)에 대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와중에 안정환은 "이야 단풍 좋다"라며 경치를 관람하는 여유를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안정환은 선수들에게 "즐거운 생각하라"고 지시했고, 이 말을 들은 이동국은 운전을 하다가 피식 웃곤 "형, 인터벌 할 때 즐거운 생각한 적 있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아니, 감독 코치 욕하면서 뛰었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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