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TV하이라이트]

기자 2022. 12.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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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 원했던 혜주의 과거는

■월화드라마 <트롤리>(SBS 오후 10시) = 책 수선실을 운영하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 중도(박희순)의 아내인 혜주. 재선 국회의원의 아내지만 지금껏 외부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 평범한 삶을 원했던 혜주에겐 중도의 큰 꿈이 너무 부담스러웠고, 중도는 그런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신의 정치 활동과 혜주의 삶을 분리했다. 어느 날 혜주의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두 사람은 격변을 맞는다.

‘영남 인재의 산실’ 구미를 걷다

■한국의 둘레길(EBS1 오후 7시30분) = 가수 이현우와 여행 작가 태원준이 함께 경북 구미의 길을 걷는다.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11월의 어느 추운 날. 차가운 바람 거세게 부는 낙동강 구미보 위에서 현우와 원준이 인사를 나눈다. 두 사람이 첫 여행 장소로 고른 곳은 바로 선산 지역의 ‘금오서원’. “영남 인재의 절반은 선산(구미)에서 배출된다”는 <택리지>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길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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