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男 자유형 200m 2연패+아시아新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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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의 감동을 1년 만에 멜버른에서 재현했다.
황선우(19·강원도청)가 18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신기록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황선우는 올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롱코스)에서도 남자 자유형 200m 한국신기록(1분44초47)을 세우며 사상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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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9·강원도청)가 18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신기록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16일 출전한 남자 계영 800m에서 자신이 작성한 아시아기록(1분40초99), 2018년 중국 항저우에서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0초95)가 수립한 대회기록을 한꺼번에 경신했다.
한국수영은 1993년 창설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대회까지 금 4,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박태환이 3개, 황선우가 1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연스레 지난해 금메달을 차지한 황선우에게 기대가 쏠렸다.
황선우는 올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롱코스)에서도 남자 자유형 200m 한국신기록(1분44초47)을 세우며 사상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전국체전 4관왕과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행히 결선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황선우는 첫 25m에서 10초83으로 선두를 달리며 숙적 다비드 포포비치(18·루마니아)에 0.07초 차이로 앞섰다. 이후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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