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문세윤, 장모님 싫어하고 출연료 떼먹어”‥문세윤 당황(코빅)

이해정 2022. 12.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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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문세윤이 장모님을 저격한 현실 개그에 진땀을 흘렸다.

12월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주마등 코너에서는 문세윤을 따라하는 개그맨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에 제작진이 장모님과 함께 출연할 것을 제안하자 홍윤화는 "장모님이랑 나오라고요? 나 문세윤은 장모님을 싫어하지. 이 방송을 장모님이 보는데도 당당하게 말하지"라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발언을 이어가 문세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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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코빅' 문세윤이 장모님을 저격한 현실 개그에 진땀을 흘렸다.

12월 18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주마등 코너에서는 문세윤을 따라하는 개그맨들이 차례로 등장했다.

양배차는 문세윤이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는 상황에 이입해 인간 트리로 변신했다. 양배차는 눈이 오기 시작하자 "이러다 감전된다"고 걱정하더니 이내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어 "통돼지 바비큐가 됐다"고 해 문세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후 2022년 41살의 문세윤으로 분한 홍윤화는 섭외 전화를 받더니 "돈만 주면 다해야죠. 돈만 주면 팬티 바람으로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장모님과 함께 출연할 것을 제안하자 홍윤화는 "장모님이랑 나오라고요? 나 문세윤은 장모님을 싫어하지. 이 방송을 장모님이 보는데도 당당하게 말하지"라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발언을 이어가 문세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홍윤화는 "장모님하고 출연하면 천만원이라고요? 하겠습니다"라고 출연을 승낙한 데에 이어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료는 30만원"이라고 속이기까지 했다. 문세윤은 "나를 쓰레기로 만드는구나"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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