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합창월드컵 좁은 무대에 난색 “성량 작게 나올 텐데 답답”(싱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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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포골드' 우승 합창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스페인 합창월드컵 공연 전 난관에 부딪혔다.
12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스페인 합창월드컵 리허설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원들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극장에 도착했고, 박진영과 김형석은 꼼꼼하게 무대 컨디션부터 체크했다.
그러나 마이크가 안무 동선 한가운데에 있었고, 이신희는 "무대가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았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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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싱포골드' 우승 합창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스페인 합창월드컵 공연 전 난관에 부딪혔다.
12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스페인 합창월드컵 리허설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경연장인 살라모차르트 극장은 작지만 오래된 공연장이다. 팀원들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극장에 도착했고, 박진영과 김형석은 꼼꼼하게 무대 컨디션부터 체크했다.
그러나 마이크가 안무 동선 한가운데에 있었고, 이신희는 "무대가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았다"며 걱정했다.
리아킴은 "경연무대 사이즈를 정확히 재서 연습하긴 했지만 스피커와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지은 역시 "마이크 치우면 소리가 안 되는데"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박진영은 "안무를 위해 마이크는 사이드로 빼기로 했다. 그걸 빼면 다른 팀들에 비해 성량이 훨씬 작게 나올 거라 좀 답답했다"고 털어놓았다.
리허설 시간은 단 10분, 8분짜리 무대에 리허설 기회는 한 번뿐이었다. 설상가상 김형석이 맡은 피아노까지 말썽을 부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싱포골드' 방송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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