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2승' 나달·시비옹테크… 국제테니스연맹 남녀 '올해의 선수' 뽑혀

한종훈 기자 2022. 12. 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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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 2개 대회 정상에 오른 라파엘 나달과 이가 시비옹테크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8일(한국시각) ITF는 "2022 ITF 월드 챔피언 수상자로 나달과 시비옹테크를 정했다"고 밝혔다.

여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는 개인 첫 ITF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도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2개 대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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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니스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된 라파엘 나달. /사진= 로이터
올해 메이저 2개 대회 정상에 오른 라파엘 나달과 이가 시비옹테크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8일(한국시각) ITF는 "2022 ITF 월드 챔피언 수상자로 나달과 시비옹테크를 정했다"고 밝혔다.

나달은 지난 2008년, 2010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5번째 ITF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중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을 석권했다.

여자 세계랭킹 1위 시비옹테크는 개인 첫 ITF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도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 2개 대회 우승했다.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8차례의 우승과 함께 37연승을 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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