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역대 최고 vs 차기 황제…결승전은 곧 '대관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오늘 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카타르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를 노리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차기 축구 황제에 도전하는 프랑스의 음바페 중 오늘 대관식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마라도나 이후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가져다주려는 메시도, 60년 만에 월드컵 2연속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의 음바페도 결전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앵커멘트 】
드디어 오늘 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카타르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를 노리는 아르헨티나의 메시와 차기 축구 황제에 도전하는 프랑스의 음바페 중 오늘 대관식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마라도나 이후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가져다주려는 메시도, 60년 만에 월드컵 2연속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의 음바페도 결전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 시즌 동안 무려 26골을 합작한 세계 최고의 콤비는 이번 대회에서도 5골로 나란히 득점 선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플레이 스타일은 확연히 다릅니다.
「메시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상대 골문을 위협한다면, 음바페는 빠른 속도와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음바페의 돌파를,
▶ 인터뷰 : 리오넬 스칼로니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여전히 젊고,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메시의 영향력을 봉쇄하는 게 최우선 과제입니다.
▶ 인터뷰 : 디디에 데샹 /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
- "아르헨티나와 메시, 몇몇 프랑스인들도 메시의 우승을 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우승하기 위해 뭐든 다 할 겁니다."
만약 메시가 이기면 커리어에 마지막으로 남은 월드컵 우승을 채우고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고,
음바페가 이기면 23살의 나이에 메시도 호날두도 못 해본 월드컵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한 차세대 '축구 황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에 열린 3, 4위전에서는 크로아티아가 K리그 출신 오르시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2대 1로 이겨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김지예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일 오전까지 최대 30㎝ 눈 소식...서울 아침 최저 -18도
- 내년 실손보험 최대 9%대 오른다…차 보험은 2%대 인하
- 이재명 ″김진태발 금융위기로 인한 돈맥경화 지속...무능한 정부 최대 리스크″
- 양향자 ″복당 불허, 정치보복″ 주장에...김남국 '집 안을 향해 짖는 개’에 빗대
- 유재석, 19번째 대상 `석진이형 미안해`[SBS 연예대상](종합)
- ″술 먹고 실수″…집유 기간 또 아내 흉기로 찌른 70대 징역 6년
- ″꼬마는 떠나고 사나이는 남았다″…러, 입대 독려 선전 작업 나서
- 12년 도피 끝에 법정 선 '슈퍼카 수리남'…결과는? [법원 앞 카페]
- [영상] '마요르카 복귀' 이강인, 엉덩이 걷어차이며 격한 환영
- 윤 대통령 ‘이태원 49재 불참' 지적에...김기현 ″민주, 유가족 앞세운 인면수심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