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연정훈X나인우, 구석기식 야외 취침…김종민 "침낭도 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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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과 나인우가 구석기시대로 돌아갔다.
연정훈과 문세윤, 나인우는 마늘 떡갈비와 육회 등을 맛있게 먹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야외 취침 장소로 이동했다.
김종민은 "옛날이면 침낭도 치워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 연정훈을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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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연정훈과 나인우가 구석기시대로 돌아갔다.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충북 단양에서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을 즐겼다.
연정훈과 문세윤, 나인우는 마늘 떡갈비와 육회 등을 맛있게 먹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입맛을 다시면서 바라만 봤다. 이때 제작진이 두 사람에게도 똑같은 메뉴를 주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제공된 메뉴에는 마늘이 너무 과하게 듬뿍 들어있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콩알만 한 떡갈비도 반으로 나눠먹었다. 김종민은 통마늘도 맛있게 먹었다. 문세윤은 "안쓰러워서 좀 주려고 했더니 잘 먹네"라며 두 사람을 안달나게 했다. 유선호는 떡갈비가 먹고 싶다고 했다. 문세윤은 게임을 해서 이기면 떡갈비를 주겠다고 했다. 유선호는 구구단으로 문세윤을 이겨 떡갈비를 얻었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야외 취침 장소로 이동했다. 실내 취침 멤버들도 구경하러 같이 갔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진짜 동굴이었다. 5억 년 전 형성된 항드미 동굴로 원래는 박쥐가 사는 천연 동굴이지만 지금은 겨울잠을 자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옛날이면 침낭도 치워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 연정훈을 화나게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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