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목도리=‘숏박스’ 김원훈 “父 애청 프로그램, 출연 기다렸다”
‘복면가왕’ 목도리가 김원훈으로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장갑과 목도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에서 65 대 34표로 목도리가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한 목도리는 이수훈의 ‘고백’을 선곡,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를 부르면서 가면을 벗은 목도리의 정체는 크리에이터 개그맨 김원훈이었다.
김원훈은 KBS 공채 30기로, 유튜브 ‘장기연애’ 콘텐츠로 구독자수 230만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김성주는 “김원훈의 출연을 아버지가 기다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훈은 “저희 아버지가 애청하는 프로그램이 두 개다. ‘복면가왕’, ‘나는 자연인이다’다. ‘너는 언제 나가냐. 꼭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개그맨 김성원 씨 출연 당시 저로 추리되어 아버지가 동네방네 소문을 냈던 적이 있다. 근데 아니었다. 오늘 나와서 정말 좋아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노래에 관심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학교를 뮤지컬학과를 전공했다. 무대를 하면서 희극적인 역할을 많이 했다. 그때 개그맨이 되고 싶어서 6개월 정도 준비를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김원훈은 2023년 목표에 대해 “저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내년에는 코미디언 동료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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