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PLK 퍼시픽링스 우승…KLPGA 통산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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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정상에 올랐다.
이정민은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개인 통산 10승째를 기록했다.
데뷔 첫 시즌이던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맛봤던 이정민은 2014~15년 5승을 수확하며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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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이정민(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정상에 올랐다.
이정민은 18일 베트남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최예림(23·6언더파 21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정민은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개인 통산 10승째를 기록했다.
데뷔 첫 시즌이던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맛봤던 이정민은 2014~15년 5승을 수확하며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슬럼프에 빠지며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 우승으로 도약 계기를 만든 이정민은 2023시즌 두 번째 대회 우승으로 통산 10을 달성했다.
통산 10승은 KPGA 투어 역대 14번째다. 역대 최다 우승은 고(故) 구옥희와 신지애(34)의 20승이다. 이정민의 10승은 유소연(32), 박성현(29) 등과 공동 11위에 해당한다.
2라운드까지 2위였던 이정민은 선두 최예림이 전반에 주춤한 틈을 노려 버디 2개를 낚아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11~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4번 홀(파3)에서 연속 3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2위와 격차를 일찌감치 크게 벌려놓은 덕분에 우승을 차지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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